영상으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우회를 보는 전도봉 장군의 시각은 문제가 심각합니다.
존경하는 전도봉장군이 수많은 전우들을 세워놓고 '내가 니들이 이러줄 알았어.' '다들 정신이 어떻게 된거냐?'
이런 발언들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역시 전장군이 사령관시절 복무했던 해병으로서 1대1 개인으로서는 그런말 들을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보다도 먼저 군생활을 했을지도 모르는 기라성같은 선배님들을 바로 앞에 두고도, 이런 반말과 막말을 하시다니요!!
이분들은 장군님 졸병이 아닙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말은
전역을 하게되면 국민을 사령관으로 모시고 사회에 봉사하는 해병이 되는것이지
죽을때까지 전도봉장군에게 충성하는 개인사병이 되는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전도봉씨가 엉뚱한 말을 내뱉을 줄 알았습니다.
혹시 용기있는 말을 꺼내실까 기대를 했는데 역시 역대 사령관들과 다를바 없이
겁쟁이 똥별이었습니다.
해병대의 가족 가족을 실망시킨 노망난 해병으로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