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경 해병대전우회 중앙회로 한통의 전화가 왔고요 "거기가 뭐하는 곳인가요"
"월남갔던 전우회인가요?" 전혀 해병대전우회를 모르는듯! 내용을 들어보니
월남전까지 참전했던 해병대 전우였고 어찌타 미국에서 지금까지 미군소속으로
근무하며 현재 주한미군에서 근무하고 있읍니다.
151기 해병전우 여러분 본인이거나 아시는 분이 있으면 연락해서 상면을 주선해
주심이 어떠신지요 아래 내용은 메일로 알려온 내용입니다.
"해병151기 동기들, 그리고 1965년 9월 청용, 1 진으로 월남 파병됏던 전우들이
그리워 여러곳으로 알아보다, 해병대전우회 총무국장을 통하여 50여년만에 수소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우리1진들은 환송도 받아보지못한체 구룡포항에서 LST에승선,
파병길에 올랏던 전우들, 해병 제2 전투 여단 본부중대 헌병대, 강호규,전각병,
김명수 하사 그리고 전라도 여수가 고향이엿다던, 김혁수병, 특히김혁은 수색순찰중
적군에게 포위되어 포위망을 뚫고자 나와함께 죽어라뛰기를 3 Km, 미해병대 Patrol 팀을
만나, 구원요청을 성공시켯던 잊못할 전우중하나였습니다. 지난45년속에 보고팟던
전우들에 이야기를어찌 몇자의 메일에 다담을수 있겠습니까, 소식이라도 듣고싶은
마음에 정국장님께 도움을 청해봅니다.
이성옥 (Patrick) 010-9441-7171 (patrick0233@naver.com)"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 합니다. 해병전우회 총무국장 정택경(부사관 88, 준사관 37)
지난여름 대구 미군부대 영내에서 점심식사후에 우리집에까지 다녀간 후에도 가끔 안부전화는 하고있지만 늘 건강하시길 빌구요 그리고 우리가 65년 9월 25일 청룡 선발대로 출발한건 구룡포가 아니라 양포리로 기억되고 본진은 부산3부두에서 10월3일에 출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