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충북지역 해병대 대원들이 교통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석 인원은 충북해병대 전우회, 청주시해병대 전우회에서 약 40여명이 참석해

교통봉사활동을 했는데 해병전우회의 설 맞이 교통봉사활동은 20여 년 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교통봉사활동 현장에 방문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교통봉사에 참여한 대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충북지역 해병대전우회의 연휴를 반납한 봉사활동에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충북해병대 전우회와 청주시해병대 전우회는 자연보호 캠페인, 금강, 한강 수계

수중정화활동, 재난재해 구조 활동,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선진교통 안전문화

정착 활동 등 충북지역의 봉사의 달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16 청주, 증평, 괴산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해 재난재해 구조 활동에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해병대전우회 소속 괴산해병대전우회 김보철 대원이

행정안전부장관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