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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주년 9·28서울수복 기념식

 

해병대전남연합회(회장 서금용)2022928일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박정모공원에서 72주년 9·28서울수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박정모대령은 6·25전쟁 영웅으로 신안군 도초면에서 태어났으며, 6.25전쟁 때 해병대 소대장으로서 치열한 교전 끝에 북한군을 물리치고 중앙청 안으로 진입하여 옥상에 걸려있던 인공기를 내리고, 태극기를 가장 먼저 게양하는 위업을 달성하였고, 그때당시 같은 소대원으로서 전투에 참전했던 구제선(해병3) 옹이 살아있는 동안에 한번이라도 더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싶다며 불편한 몸으로 보성에서 직접 참석했다.

 

박정모대령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고향인 도초면에 박정모공원을 건립하고 해병대전남연합회와 신안전우회가 주관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치루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호 신안군 부군수를 비롯해 유형선 전남서부보훈지청장, 해병대전우회, 지역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해병대전남연합회 서금용회장은 박정모공원 조성을 위한 부지를 제공한 ()왕성레미콘 고경훈님과 지오그룹 최일기 회장, 손순남 해병대신안전우회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이날 행사를 통해 해병대전승의 의의를 되살리고 국민과 후세들에게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증진시키기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회선언(연합회장).jpg

 

감사패 전달.jpg

 

구제선(해병3기)전우와 함께.jpg

 

행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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