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복 제64주년 기념식이 9월28일 오후 3시 최초로 서울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는 작년 전쟁기념관에서 행사를 마치고 해병대전우회 이상로 총재 외 창설동지회 등 전우회 회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담판을 나눈 결과로 서울광장에서 개최하게 된것이다.
해병대사령부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가 함께 개최한 동 행사에는 공정식 전 사령관을 위시하여 역대 사령관, 역대 해군참모총장, 서울시 관계관, 한.미 참전용사, 해병대 전우회원, 이영주 해병대사령관 및 장병, 육군 17연대 장병, 해군 장병,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UN참전국 21개국 국기가 펄럭이는 가운데 보무도 당당한 한, 미 참전 노병들이 박수갈채 속에 입장했으며, 서울시청 옥상에 태국기가 게양되고 경례를 하는 이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주었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면서 군민 학생들로 구성된 민군합창단인 드림합
창단의 "서울의 찬가"합창소리가 서울창공에 메아리쳐 울려퍼졌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역대 사령관
노래에 맞추어 태극기를 흔드는 VIP/오른쪽부터 이영주 해병대사령관, 공정식 전 사령관, 이상로 전우회 총재, 이병문, 최기덕 전 사령관 ,이상무, 김명환, 김인식 전사령관
입장하고 있는 한.미참전용사들
행사에 참가한 해병대전우 회원들
이상로 해병대전우회총재의 기념사.
군민 합창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