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10월 3일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해외파병 전투부대인 해병대 청룡부대가 부산항 제3부두를 츨항한지 어언 49주년이 되었다.
그리하여 10월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김포시 대명리 김포함상공원에서 제49주년 파월청룡부대출정기념식 및 추모제를 가졌다.
이날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공정식 전 사령관을 위시하여 6.25 및 파월참전용사, 해병대전우회원, 김포시 유영록 시장 외 각 단체장, 김시록 해병대제2사단장을 비롯한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상로 전우회 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아직도 가난한 베트남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적극 지원해주자"고 했다.
이 행사는 해병대전우회중앙회, 해병대제2사단, 김포시, 경기연합회 김포시지회 등이 협력하여 이룬 행사로 특히 월남 짜빈동 전투의 영웅 신원배 당시 소대장과, 김세창 당시 포병연락장교등이 참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