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창설 제69주년 기념행사

by master posted Apr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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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창설 제69주년 기념행사 열려

경남도는 해병대 창설일인 15일 대한민국 해병대 발상지인 창원시 진해구
해병대 발상탑에서 '제69주년 해병대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상남도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정판용 경상남도의원을
비롯한 군 각계 주요인사,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해병대는 1949년 4월15일 초대 사령관인 신현준 중령과 380명의 인원으로
덕산비행장에서 창설됐다.
창설 이후 한국전쟁과 월남전 파병 등을 통해 조국수호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그 용맹을 떨쳤다.
 
전역 후에는 각 지역 해병대 전우회를 중심으로 기초질서 확립운동, 방범순찰 활동,
인명구조와 재난방재, 재난복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창설 기념행사에 참석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해병대의 전통과 명예를 더욱
계승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 다기능어항 개발사업 마무리 추진

경남도는 올해 어항기능의 다변화와 어촌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기능어항 개발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지난 2008년도에 도내 지방어항 중 거제 쌍근항, 하동 술상항, 통영 영운항,
남해 서상항, 사천 대포항, 고성 포교항 등 6개항을 다기능어항으로 선정,
지난해까지 178억원을 투입해 4개항을 개발 완료했다.
올해는 도비 20억원을 확보해 사천 대포항과 고성 포교항 등 나머지 2개항에 대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하반기에는 공사를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차질 없는 사업예산 확보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20년에는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은 연안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어항기능에
관광·레저·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해 어항을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경남도는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지방어항 개발사업 14곳 중 12곳은
공사를 착공했고, 아름다운어항 개발사업 3곳에 대해서는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오는 9월 완료 예정이다.
지방어항 개발사업은 도내 지방어항 68곳에 어항 기본시설인 방파제,
물양장 등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45개항을 완료했고,
나머지 23개항 중 14개항은 어항개발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어항은 다기능어항과 같이 2008년도에 지방어항 중 11개항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