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 워싱턴 해병전우회

한국 해병대 창설 68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미 동부 워싱턴 해병전우회(회장 김민수)가 9일 한국 해병대 창설

6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우래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미대사관

해병 무관 이강욱 중령, 우성원 재향군인회 동부지회장 등을 비롯해

해병대 전우 및 가족 등 약 60명이 참가해 창설 68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전우회 김민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배가 운동 등 전우회 활성화와

한인사회에 도움되는 전우회가 되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후배 해병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단체, 후배들을 도와주고 밀어주는

전우회가 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기수단 입장, 국민의례에 이어 이삼암 전우의 해병대 헌장 낭독,
이강욱 중령의 이상훈 해병대 사령관 및 최창일 전우의 해병대 중앙회
유낙준 총재 축사 대독, 우성원 재향군인회 동부지회장의 격려사,

창설 68주년 기념 축하케익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