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얀마 해병전우회 한인회-한글학교에 버스 기증

by master posted Apr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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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얀마 해병전우회(회장 금기찬, 이하 전우회)는 지난 4월 25일 오후 5시에
코리아센터에서 미얀마 한인회와 한글학교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25인승 ‘버스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 한인회 전성호 회장 및 한인회 임원들과
해병 전우회 금기찬 회장을 비롯해 이윤화 고문, 해병전우회 회원,
민주평통 간사, 한글학교 김경순 교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우회가
한국에서 수입한 25인승 한국 버스를 기증했다.

해병전우회 금기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렇게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미얀마 한인 사회를 위한 지원 계획이 있었지만 진행하지 못하다가
제16대 한인회 출범과 함께 특별한 기부를 하게 된 점도 기쁘게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 재미얀마 해병대 전우회가 기증한 25인승 버스. (사진 재미얀마 해병전우회)

또한, 전우회에 큰 애정을 가지고 봉사하는 전성호 한인회장과 한인회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버스 기증을 통해 조금이나마 한인 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하고, 다음 기회에는 한인 사회에 보다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해 모범이 되는 해병 전우회가 되겠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이어, 이윤화 고문은 “미얀마 한인회가 발전돼 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해병 전우회는 한인 사회를 위한 심부름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으니 언제든지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 재미얀마 해병대 전우회 금기찬 회장과 미얀마 한인회 전성호 회장. (사진 재미얀마 해병전우회)

버스를 기증받은 미얀마 한인회 전성호 회장은 “해병전우회에서 미얀마
동포 사회와 한글학교의 어린 학생들을 위해 기증해 준 버스를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이윤화 고문이 평소에 녹슬어서 없어지는 것보다도 낡아서 없어지는 것이
좋지 않냐는 말을 자주 하였는데,
이런 버스 기증 행사를 통해 그때 말한 숨은 뜻을 알게 됐다”며
오랜 기간 한인 사회를 위해 고민해 온 이윤화 고문과 해병 전우회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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